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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용품

'욕실 벽보'로 우리 아기 물놀이 UP

안녕하세요 :)
소소한 일상의 루나8820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덥네요 ㅜ
실내에도 온도가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저는 더워진 날씨에 아들이 땀을 많이 흘려서
매일 물놀이를 즐기고 있답니다
엄마는 찜질을 아들은 물놀이를 ㅋㅋ

어제까지만 해도 이렇게 물놀이를 하면서
아무것도 없는 벽을 보고만 있어서 뭔가
보여줄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놀이 장난감에는 아직 흥미를 보이지 않아
욕실에 붙일 수 있는 벽보를 찾아봤어요

기다란 벽보는 눈 높이에도 안 맞을 것 같아
가로로 되어있는 벽보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때마침 마음에 드는
벽보가 눈에 보이더라구요

아들을 위해 바로 결제!!

하루만에 택배가 도착했네요 :)
이 벽보는 PET재질의 방수포스터라고 해요
쉽게 찢어지거나 물에 젖지 않은 얇은
플라스틱 느낌의 제품이라고 되어있어서 그런지
배송된 제품을 펼쳤을 때 구김이 없었어요

식탁에 올려두고 찍은거라 양쪽이 다 보이진
않네요ㅜ 그림과 색상은 모두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약간 파스텔톤을 좋아해서 그런지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비침은 있어서 참고해주세요)

하나만 주문하기 아쉬워서 과일숫자, 바다동물
이렇게 두 개 주문했어요

사이즈를 생각하지 않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커서 좋았어요
하나만 붙여도 뭔가 꽉 차보이긴 했지만
두 개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글자는 영어, 한글로 적혀있어요
과일, 숫자, 바다돌물, 한글, 영어 다양하게
관심을 가질 수 있어 4-5세까지도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방수 벽보라 물기도 그냥 닦으면 깨끗해지는데
아이들이 낙서를 해도 금방 지워진다고 해요

욕조에 사용할 때에는 물을 벽에 뿌리고
포스터를 척!하고 붙이면 된다고 하는데
저는 3D테이프가 집에 있어서
3D테이프를 뒤에 붙여주었답니다

과일숫자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고래에 유독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흥미를 보이니 엄마는 매우 뿌듯합니다

물놀이 하는 동안 포스터를 볼거라고
계속 몸을 돌리더라구요

앞으로는 더 즐거운 물놀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모두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