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소소한 일상의 루나8820입니다
오늘은 청소용품 중 곰팡이 제거제 리뷰를 하려고 해요
집이 4년정도 되다보니 욕실 청소를 해도 사이 사이
자주 끼는 물 때와 곰팡이들과
사투를 벌이는 중인데요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는
락스와 물을 희석 시켜 사용하거나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섞어 사용했는데
아기가 집에 있으니 강한 냄새는 피하게 되더라구요
베이킹 소다와 식초는 물 때를 지우기는 좋았는데
시간이 많이 소모 돼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됐어요
쉽고 빠르게 청소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찾다가
리뷰도 괜찮은 것 같아서 처음으로 구매해봤답니다
이 제품은 '생활공작소'에서 만든
뿌리는 곰팡이 제거제와 짜는 곰팡이 제거제에요
포장부터 마음에 드네요 :)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매번 택배는 필요한데 안에 들어있는
불필요한 일회용 용기들이 많아서
일회용품이 많이 쌓이다 버리는 일이 다반사였거든요
그런 점에서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생활공작소는 안심성분으로만 제품을 만든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살 수 있게되더라구요
곰팡이 제거제 외에도 세탁세제, 제습제, 청소용품,
주방세제, 핸드워시, 주방용품, 여성청결제 등
많은 제품이 있었답니다
그러고보니 저희집에 생활공작소 치약을 쓰고 있네요
여기 치약은 합성 계면활성제가 아닌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양치하고도 입맛이 돌아요
음식이 맛 없던 적은 없지만
보통 양치하고는 잘 안먹게되잖아요?
그런건 없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위에 사진에 보이는 스프레이 형식의 제거제가
뿌리는 공팡이 제거제에요
들었을 때 묵직하고 생각보다
용량도 많은 것 같아 좋더라구요
뒷면에는 성분 및 사용방법, 주의사항이 적혀있답니다
짜는 곰팡이 제거제도 뒤에 설명이 적혀있어요
짜는 곰팡이 제거제는 뚜껑을 열어
꼭지 부분을 제거해 주어야 한답니다
이렇게요
짜는 곰팡이 제거제는 젤 같은 느낌이었어요
냄새는 독하지 않아서 일단 합격입니다
줄눈 공사가 잘못됐는지
중간 중간 홈이 많이 파져있어요
그 사이에 곰팡이들도 많이 껴있어요
짜는 곰팡이제거제는 원하는 부분에 꾹 짜주시면 돼요
물기는 없어야 한다고 하네요
BEFORE
AFTER
꼼꼼하게 바른 부분은 확연하게 색깔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여기에는 뿌리는 곰팡이제거제를 사용해 봤어요
스프레이처럼 분사되는 줄 알았는데
묵직하게 흘러내려 당황했네요
분사됐으면 더 좋았을텐데 ㅜ
하지만 깔끔하게 씻겼네요
처음에 뿌리고 짜서 발랐을 때는 냄새가 안나다가
곰팡이와 만나서 그런지
시간이 흐르니 락스와 비슷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환기를 시켜주니 심하지는 않았어요
오랜만에 줄눈이 하얀 모습을 본 것 같네요
매우 만족스러웠답니다
곰팡이제거제로 기분까지 클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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